 |
| 서산교육지원청 버스킹 공연, 2023 찾아가는 공감음악회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버스킹「2023 찾아가는 공감음악회」열어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교현장에 교육구성원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음악회'를 5월 9일 관내 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2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감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심미성을 기르게 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창의적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으로, 공연연주팀이 대상학교의 점심시간에 직접 방문해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버스킹' 형태의 연주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무대를 통해 진로탐색과 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5월 9일 첫 공연을 시작한 서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어의 꿈을 비롯한 6곡이 연주되는 동안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교육구성원 모두에게 충분한 휠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TV나 동영상으로만 보던 밴드의 공연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관람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으며, 기회가 되면 자신도 악기를 배워 남들 앞에서 공연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완택 서산교육장은 "찾아가는 공감음악회를 통해 공연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학교현장에서도 폭넓은 문화체험으로 예술적 감성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서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봉사자 5월 정기협의회 및 자체연수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봉사자 5월 정기협의회 및 자체연수 실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에서는 학교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8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5월 정기협의회 및 자체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자 20여명이 참여해 봉사제 관련 안건 협의를 선행으로 진행했고, 이후 자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자체연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 성환재 교수가 교류분석으로 바라본 대인관계 심리를 주제로 상담 종사자의 소진과 트라우마의 예방, 교류분석 이론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완택 서산 교육장은 "학생들을 상담하기 위해서 상담자의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소진과 트라우마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심리적 성장을 위해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
| 예천초, 통합교육 '다름 그리고 이음' 행사 모습 |
'패럴림픽으로 하나된 우리'
예천초, 통합교육 '다름 그리고 이음' 행사 개최
서산 예천초(교장 김계순)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천초 체육관에서 5~6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한 통합교육 '다름 그리고 이음' 사업 인 '패럴림픽으로 하나 된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
통합학급 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로 이어진 행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패럴림픽으로 하나된 우리' 통합 프로그램에서는 '드림에이블(대표 김동익)이 학교를 방문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쇼다운', 시각 축구 ,'골볼' 경기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안대를 착용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 안대를 착용하였을 때에는 무서웠지만, 옆에 친구가 잘 도와주고 알려주어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패럴림픽 참가를 계기로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순 교장은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학생들이 생각하는 배려가 오히려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배제라는 단어로 다가올 수 있고, 의견을 물어보는 행동만으로도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배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패럴림픽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공동체문화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통합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예천초에서는 '다름 그리고 이음'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편견 없는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 서산 해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1차 운영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해미읍성'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2023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1차시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해미읍성> 주제에 대해 5.10, 5.17일 오후 4시에 해미도서관 강의실에서 2회에 걸친 강연과 5월 24일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시 프로그램은 해미읍성을 소주제로 5월 10일 '해미읍성, 조선의 600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3대 읍성', 5월 17일 '역동적인 어제와 평화로운 오늘을 품은 해미읍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5월 24일에는 고창읍성과 선운사 등을 탐방하며 현재 남아 있는 대표적인 읍성에 대해 알아보며 해미읍성과 비교해 볼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은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진행한다.
10일 강연에 참가한 정*희 이용자는 "해미 지역에 살면서 가까운 해미읍성에 대해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도서관에서 해미읍성에 대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고 해서 나름 인터넷을 검색하며 공부도 하고, 강연을 들으며 우리 지역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17일 강연과 24일 탐방도 너무 기대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음 2차시는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정순왕후생가'에 대한 강연과 탐방으로 6월 20일, 6월 22일에 강연을, 6월 24일에 수원화성 탐방을 신병주 교수와 진행한다.
 |
| 해미초 아이들이 어리이날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
함성 가득! 웃음 가득! 행복한 어린이날!
해미초,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 진행
서산 해미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최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학생 복지 및 인권 신장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스트레스 완화 및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행복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 날 행사는 ▲에어바운스 영역, ▲행복놀이 영역(큰 공 굴리기, 훌라후프 릴레이, 애벌레 달리기 진행), ▲부스체험 영역(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스티커타투, 미니게임) ▲창의활동(간식 부스, 창의 놀이 활동)영역에 배정된 학년이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1~4교시까지 운영됐다.
또한 5교시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단체 활동으로 협동 파도타기, 낙하산 이어달리기, 초록발자국 놀이가 진행됐다. 이 중 본교 학부모회가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 기획하고 운영한 부스체험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3학년 이O정 학생은 "어린이날 축제를 학교에서 온종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놀이공원에 놀러 온 것 같았다.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았고 모두 재밌었다. 간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의 진행자로 부스의 운영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해미초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
| 성연유치원, 태신목장으로 현장체험학습 모습 |
젖소에게 우유를 주었어요!
성연유치원, 태신목장으로 현장체험학습 다녀와
성연유치원(원장 오경환)에서는 5월 8일 72명의 원아들과 함께 당진 면천읍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목장체험은 목장의 동물들과 오감을 통한 교감을 함으로써 유아들의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출발하기에 앞서 각 반에서는 목장 체험 전 주의해야 할 점, 지켜야 할 규칙, 교통안전교육, 올바른 공공시설물 사용법 등을 원아들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안전한 현장체험 학습이 될 수 있게 했다.
이날 원아들은 목장에서 직접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젖소 젖 짜보기, 건초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장 모 교사는 "평상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된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유치원은 다양한 현장학습체험활동을 통해 원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
| 서산 대산중, '2023학년도 1학년 안전체험학습' 운영 모습 |
대산중학교, 안전도 공동체도 다 함께 어울림
'2023학년도 1학년 안전체험학습' 운영해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5월 8일부터 이틀간, 본교 1학년 재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에서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체험처 방문 전 학생들은 각반 교실에서 체험 시 지켜야 할 공중도덕과 질서유지 및 버스 안에서의 예절 지도,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사전 안전교육을 받았다.
1박 2일 형으로 운영된 이번 체험은 안전수련원의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숙소로 이동해 점심을 먹은 후 모둠별 활동을 시작했다.
2개 모둠으로 편성된 학생들은 각 층에 위치한 체험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시설·생활 안전, 방역(감염병 예방 교육), 화재대피 요령 등의 다양한 재난상황 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장애이해와 응급처치를 체험했다.
이후, 30개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줄타기와 암벽등반 등의 모험 활동으로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여러 스포츠를 이용한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어울림 감성 및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펼쳐진 '앵봉의 밤' 야간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운동을 좋아하는데 경험하지 못했던 암벽등반을 실제로 할 수 있어서 신나고 또 해 보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1박2일 활동들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실제와 유사한 재난체험과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위기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인 체험 수련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와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친구 간의 관계 형성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김기웅 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체득하는 과정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1박2일 체험 수련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은 물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창의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대표단, 한서대 태안캠퍼스, 태안UV랜드 방문 |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대표단, 한서대 태안캠퍼스, 태안UV랜드 방문
미래형 첨단혁신 모빌리티 산업 관련 태안군의 핵심 사업기관 점검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미래산업과, 산업육성과, 탄소중립경제과, 경제정책과, 일자리노동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6개 경제산업부서 소속 간부직원 29명과 함께 5월 10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와 한서대 및 파블로항공, 제너스에어 3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태안UV랜드를 방문했다.
충청남도 방문단은 10일 오전에는 국내 대학에선 유일하게 비행장을 갖추고 있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를 방문해 비행, 교통관제, 항공기술교육원과 무인항공기학과의 인재 양성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지난해 3월 오픈해 태안군을 첨단 드론 산업도시로 비상시키고 있는 태안UV랜드를 방문했다. 일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인 이동체 개발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드론레이싱, UAM시뮬레이터 등 체험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해안 경계, 드론 배송 등 실증사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전년도의 전반적인 사업성과를 협의했다.
한편, 5월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이 선정됐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 부문에 선정된 태안군은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와 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솔루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확립해 도시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특화솔루션 집약도시 조성사업에는 10일 충청남도 산업경제 부서 대표단이 방문한 한서대학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도시개발, 현대건설, 파블로항공, 핀텔, KT 등이 참여할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1:1 비율로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울산시와 고양시를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 도시로, 태안군을 비롯해 평택시, 목포시, 아산시를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
| 서일고,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모습 |
서일고,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서일고등학교(교장 김대중)는 9일 본교 재학 중인 1·2학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과목 선택을 위한 교육과정 박람회를 예술관에서 진행했다.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 박람회는 과목 선택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업 계획을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과목별로 이루어진 부스로 이동하여 담당 과목 교사에게 해당 과목의 내용과 필요성, 진로와의 연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이 내년에 수강할 과목을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율 학생은 '내년에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나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과목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된 것 같아서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장은 '자기 주도성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장을 찾은 조한구 이사장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계획해나가려는 모습이 기특하고, 학생 저마다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