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 화전마을 종합계획도./사진=김해시 제공 |
이에 따라 김해시는 2020년부터 4년간 7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며 130억원에 달하는 농촌마을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7개 마을은 '20년 진례면 개동지구, 초전지구, 대동면 덕산지구, '21년 한림면 장방지구, '22년 생림면 안금지구, '24년 진례면 화전지구, 진영읍 효동지구이다.
진례면 화전마을은 고속도로, 철도, 공장으로 둘러싸인 협소한 마을 안길로 인해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고 인근 공장·생활하수가 지하로 유입돼 주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와 주민추진위는 마을길 정비, 상·하수도 정비, 촌살이 체험마당 조성, 주택 수리, 슬레이트지붕 개량 등에 19억원을 투입한다.
김해시 진영읍 효동마을 종합계획도./사진=김해시 제공 |
최성만 건설과장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지속 발굴해 생활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0년부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례면 개동지구, 초전지구, 대동면 덕산지구, 한림면 장방지구, 생림면 안금지구에 약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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