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에 따르면 최근 더본코리아 조정민 부장을 초청해 산업체 특강을 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더본호텔, 빽보이 등 다양한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정민 부장은 특강에서 '청년 창업의 효율적 전략'을 주제로 청년 창업에 대한 다양한 비법과 자질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전수했다.
특강을 들은 재학생은 "졸업 후 진로 결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을 통해 폭넓은 지식과 외식 분야의 패러다임을 읽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의 커리큘럼에 '더본쿡'이라는 수업을 편성했다"며 "해당 수업을 통해 다양한 외식메뉴와 서비스, 시스템 등을 익히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2021년 더본코리아와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졸업생 다수가 더본코리아 외식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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