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공무원들이 27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
서산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성공모델 벤치마킹 나서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27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서산시청 직원들의 국가 정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4차례 추진해 총 380여 명의 직원이 벤치마킹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등 우수 행정사례를 경험하고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관광객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 구역으로 환경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환경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성 시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제 크루즈선, 서산공항을 다양한 서산시 관광자원과 함께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서산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 고유제 모습 |
서산시, '금동관음보살좌상' 반환을 위한 발굴조사 본격 착수... 고유제 개최
충남 서산시는 6월 27일 서산 부석사 일원에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고유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을 입증하기 위해 서산 부석사 문화재 조사를 실시해 기초(지표)조사를 토대로 다수의 건물지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확인했다.
이번 고유제는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서산 부석사 역사성 입증의 조사성과와 조사단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서산 부석사 주지 덕림 스님과 신도들, 이상근 금동불상 제자리봉안위원회 대표, 조사를 맡은 조한필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과 조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고려시대 서주의 부석사와 현재 서산의 부석사의 동일성과 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함에 따라, 부석사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사찰 경내를 중심으로 3만 3480㎡에 대해 지표조사를 실시해 모두 8개소의 건물지를 파악하고, 각각의 건물지에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유물들을 다수 수습했다.
특히, '卍'자가 새겨진 고려시대 기와를 비롯해 고려시대 석탑부재 등이 확인돼 서산 부석사가 고려시대부터 현 위치에서 사력(寺歷)을 이어왔던 것을 확인했다.
서산시는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건물지 6개 지점 7천 250㎡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자문회의를 거쳐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기초조사를 통해 수습된 유물만으로도 현재 서산 부석사가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와 동일한 위치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사찰임을 증명하는 증거"라며 "이번 조사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역사성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 도시계획도로(소로3-175호) 준공 전후 모습(왼쪽이 준공 전, 오른쪽이 준공 후) |
서산시, 읍내동 도시재생 도시계획도로(소로3-175호) 준공
충남 서산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읍내동 도시계획도로(소로3-175호) 개설공사를 2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춘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하는 연장 15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기존 도로 폭이 2m 이하이며, 담장과 건축물이 밀집돼 소방차 진,출입이 어렵고 인근 거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요토지 매입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6월부터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시민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 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7월에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읍내동 도시재생 도시계획도로(소로2-479호)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서산시 농기계 임대사용료 반액감면 기간 재연장 홍보물 |
서산시, 농기계 임대사용료 반액 감면 기간 연말까지 재 연장
충남 서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사용료 반액(50%)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4월부터 이달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용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연말까지 재연장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현재까지 총 3억 4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용 절감,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이바지했다.
농기계를 임대,사용하는 모든 서산시민(농업인)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감면 대상 농기계는 임대사업소 4개소에 있는 모든 기종(82종 1,133대)이다.
단, 임대한 농기계의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농기계 임대사용료 감면은 농업기계 임대 신청 시 즉시 받을 수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부석면과 인지면 경계 생태터널 부석면에서 인지면 방면 모습 |
서산시, '별이 빛나는 인지' 디자인 명소 부상
부석면에서 인지면 방면 생태터널에 별자리 담은 안내판으로 새 단장
충남 서산시가 부석면에서 인지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생태터널(부석면 월계리 산6-1번지 일원)에 입체안내판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인지면을 상징하는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류방택 별축제, 밤하늘 산책원 조성사업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입체 안내판의 디자인과 설계를 마쳤다.
이후 시는 하늘, 녹음, 별자리를 안내판에 담아 '별이 빛나는 인지'라는 문구와 함께 입체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정체성 반영한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만의 지역적 정서와 정체성이 반영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 인지면에서 부석면 방면으로 이동하는 생태터널에 부석면의 특징을 갯골과 철새 등으로 연출해 냈다.
서산시 광성강관공업(주)에서 열린 찾아가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모습 |
서산시, 찾아가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추진
충남 서산시가 27일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성연면 광성강관공업(주)을 방문해 '폭력 예방의 통합적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 내 갈등 관리와 성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추진했다.
김인영 Hi교육연구소 전담 강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직장 문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의 건전한 직장 분위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능력 프로그램을 기획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문화원 2023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모습 |
서산문화원, 2023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성료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6월 27일 2023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문화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문화학교를 운영하며 생활문화강좌(유화, 플릇 등)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전통무용, 명심보감, 서예, 고고장구 등) 강좌들을 개설하여 옛 문화 발전·계승·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는 27개 강좌로 3월부터 6월까지 16주간 455명의 수강생과 함께했다.
4개월 동안 진행했던 수업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교육기간의 80%이상 출석률을 보유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식 이후 수강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들을 통해 지역문화학교와 서산문화원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매 학기마다 높은 접수율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산시 제1차 자기계발 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 수료식 사진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1차 자기계발 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 수료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지난 5월부터 6월간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함께 제1차 자기계발프로그램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했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한 바리스타은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연계로 운영됐으며, 지김대진 커피아카데미학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실습을 하며 다양한 커피 및 네일에 대한 기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직업군 및 커피에 대한 이론수업과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및 카푸치노 실습을 병행하여 실력을 배양하였고 또한 바리스타 시음회를 진행하였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참여한 10명 중 6명의 청소년은 바리스타 3급 자격증 취득 및 2급 시험 응시 등 개인 성과를 뽐냈다.
참여한 김○○ 청소년은 "바리스타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또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상담 분야에 고루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음식점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강조 홍보물 |
서산소방서, 음식점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 강조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잦은 화기사용과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내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불타는 피자'퍼포먼스 중 불꽃이 옮겨 붙고 순식간에 확산되어 14명의 사상자(사망 2, 중상 12)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산 음식점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위 사례처럼 음식점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해 ▲화기 사용 시 위험성 인지 및 사용에 주의 ▲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의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비상구 노후화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 및 관리 ▲적법한(방염 처리된) 실내장식물 사용 ▲주방 후드 정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식용유와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평소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서산시지부, 한양대 ERICA 캠퍼스 봉사단과 농촌일손돕기 단체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 한양대 ERICA 캠퍼스 봉사단과 농촌일손돕기
감자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집중 지원 실시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임진흥)는 6월 26일 하계방학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찾아온 한양대 ERICA 캠퍼스 봉사단과 서산시 팔봉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한양대 ERICA 캠퍼스 봉사단은 6월 23일 ~ 26일까지(3박 4일 간) 150여 명이 참여해 서산농협의 주관 하에 팔봉면 곳곳의 농촌 환경정비와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충남세종 이종욱 본부장,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 농협서산시지부 임진흥 지부장, 농협임직원 및 한양대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팔봉면 양길리에서 감자 수확, 선별 및 포장 등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서산시지부 임진흥 지부장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위해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능한 인력을 동원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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