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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 서산·태안 총 6 개 사업,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49 억원 확보"

서산시·태안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각각 3건, 총 49 억원 확보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3-06-30 07:40
성일종 국회의원_사진
성일종 국회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 충남 서산 · 태안 ) 은 29 일 "서산시 · 태안군의 총 6 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국비가 49 억원 확보됐다" 고 밝혔다 .

성일종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산시 3 개 사업에 총사업비 26 억 원, 태안군 3 개 사업에 23 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

구체적으로 서산시는 ▲ 서산처리구역 ( 모월 풍전 ) 하수관로 정비사업 16 억 ▲ 재해위험 ( 토곡 ) 저수지 보수 · 보강 사업 6 억 , ▲ 서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4 억원 투입이 확정됐다 .



▲ 서산처리구역( 모월 풍전 )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미보급 지역인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 애정리, 모월리, 산동리, 풍전리 일원에 오수관로를 매설하여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향상될 전망이다.

▲ 토곡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으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되어 부석면 취평리 인근 주민들이 수해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각종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 서거선 농어촌도로는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어 왔는데, 이번 특교 확보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개선될 뿐 아니라 미곡처리장( 동부 RPC) 연결도로도 확 · 포장되어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태안군에도 ▲ 당산 1 지구 소류지 조성공사 10 억, ▲ 승언 8 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사업 9 억, ▲ 대로 2-1 호 ( 남면사거리 ~ 등기소 ) 도로 확포장에 4 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 이원면 당산리 일원은 매년 발생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류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세로 실시하는 당산 1 지구 소류지 조성공사로 당산리 경작인들의 농업생산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승언 8 리는 안면도 꽃지 및 방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배수로의 미 정비로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로 2-1 호 ( 남면사거리 ~ 등기소 ) 구간은 태안군 북부권 및 태안화력발전소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임에도 일부 미정비구간 (360m) 을 통행할 때 차선이 6 차선에서 4 차선으로 줄어들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정체와 더불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로 차량통행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서산 · 태안 주민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지역 현안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필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서산시청 · 태안군청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
서산·태안=임붕순·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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