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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 위·수탁 협약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3-06-30 16:02

신문게재 2023-06-30 97면

김제
전북 김제시가 2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했다.왼쪽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제공
전북 김제시가 2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청년창업 랜드마크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용역·공사 발주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사항, 시설물 준공 후 시운전·하자보수 및 인계 등이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계약기간동안 임대해 창업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53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온실 4.2ha 기반시설3.3ha로 총7.5ha의 규모로 조성되며 연간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농생명산업 창업 생태계를 견인할 선도적인 초석 마련과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영농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김제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뜻을 한데 모으고 서로 힘을 합쳐나간다면 훌륭한 스마트팜 선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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