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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전경. |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일자리경제진흥원,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등 3개 기관이 원장 및 대표이사 임용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선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날 공고를 통해 원장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김찬배 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이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총 7명의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2명의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일자리경제진흥원 이사회는 후보자들 중 김 전 사무처장을 최종 선정해 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찬배 임용 예정자는 충남도 문화정책과장, 기후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임명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취업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친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역사문화연구원도 김낙중 전 국립한글박물관장을 임용 예정자로 선정했다. 김 예정자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선임행정관, 문화체육부 정책기획관 , LA한국문화원장 등을 거쳤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도 변경된다.
앞서 재단은 서흥식 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후 충남도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특위는 표결을 거쳐 서 후보자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서 대표이사는 SBS콘텐츠허브 문화사업팀 팀장, 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부회장, 한국영상대학교 문화이벤트연출과 겸임교수, 충남문화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도 관계자는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임기종료가 임박하면서 각 기관에서 기관장 임용 절차를 진행, 임용 예정자들을 최종 선정했다"라며 "임명은 원장 전임자들의 임기종료 시점 등에 맞춰 6일 또는 7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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