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충남도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에 수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충남에선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건설업계를 대표해 연합회가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현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생업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부회장, 최길학 충남·세종시회 회장, 이종원 충남·세종시회 감사, 이관수 충남·세종시회 운영위원, 최종은 충남·세종시회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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