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안미선 의원을 대표로 김낙영·최경섭 등 3명 의원이 자전거도로 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지역 자전거도로 이용자 대부분이 관외 거주자인 점을 감안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노후시설 정비,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괴산을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 연구회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자전거도로 개선 및 활성화 방안'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중원대 산학협력단 대표 연구원의 과업의 개요, 주요 내용, 연구범위, 관련 법령 등의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방안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 의원은 "이날 청취한 추진계획과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괴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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