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부모마음돌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교육은 목요일 5회기, 토요일 3회기 프로그램으로 각각 10명씩 참여하며,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주제로 심리검사, 푸드아트치료, 원예치료 등 회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부모의 내면을 성찰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엄마 역할이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며 내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교육을 통해 엄마로서 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도우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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