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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로 원도심에 '활력'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3-08-31 10:27
  • 수정 2023-08-31 13:35

신문게재 2023-09-01 22면

홍성군
홍성군은 30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홍성군은 8월 30일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남문동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센터는 652.49㎡ 규모의 시설로 ▲1층 주차장 ▲2층 아이돌봄 교실, 주민참여공간 ▲3층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행정직영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이 군과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한 홍화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 카페, 아이 돌봄, 주민 커뮤니티활동 등을 운영하며 지역발전 및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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