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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6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 성료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3-09-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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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일 제36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 고창군 부안면이 지난 2일 '제36회 부안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를 부안면 용산 복분자 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부안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김만기 도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재외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 이인범 씨와 최광일 씨가 면민 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유공자 수상식에서는 군정발전유공자는 주태훈 씨, 정순섭 씨, 체육발전유공자에는 박상남 씨, 박경구 씨, 의정발전 유공에는 송동용 씨, 김숙자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춘옥 씨, 김영자 씨, 백길원 씨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에서는 민속경기와 더불어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면민이 어우러져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면민과 출향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신연수 이장단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준 부안면민과 재외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오늘의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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