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충주 대표 문화예술 축제 ‘제51회 우륵문화제’ 팡파르

탄금공원서 6일부터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3-09-06 10:27
우륵문화제_1 (2)
우륵문화제 관련 사진.
충주시를 대표하는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가 6일 탄금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대향연에 들어갔다.

축제 첫날 충주를 빛낸 명현들을 기리는 명현추모제 및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삼원초등학교에서 탄금공원까지 약 2.6㎞를 행진하는 시민화합 퍼레이드는 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충주 대표 향토 축제의 위상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예술 문화와의 행복한 동행을 함께했다.

또 개막공연인 '가야금'은 우륵과 그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극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처음으로 탄금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륵문화제는 다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우륵문화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