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충주시, 청소년 여가문화 공간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6일부터 시설 이용 가능, 10월부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3-09-06 10:30
충주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6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사진.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청소년시설 단체장, 청소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소감 발표,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식 이벤트로 11~13세 자녀가 있는 10가족을 모집해 가족원예 테라피 '우리가족 비밀정원'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511㎡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밴드, 노래연습실, 실내 놀이시설과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울림계단이, 2층에는 스터디카페, 댄스실, 강의실, 공유주방(요리 바리스타실), 대회의실(실내 집회시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이날부터 청소년들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