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전경./화순군 제공 |
2차 추첨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495명으로 그중 청년이 473명이고, 신혼부부가 22명이다.
군은 2차 사업에서 처음 청년 26호와 신혼부부 26호의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었지만 신혼부부 추첨 대상자가 최종 22명에 그침에 따라 신혼부부 26호에서 남는 4호의 물량은 청년에게 재배정될 예정이다.
추첨 행사는 오는 17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개최한다. 추첨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신혼부부가 동호수 추첨을 한 뒤 청년이 입주자 선정 추첨을 할 예정이다.
추첨에서 당첨된 지원자는 다음 달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즉시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추첨은 본인이 참석해 추첨에 임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한 대리인의 대리 추첨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본인 또는 대리자가 불참하는 경우 입주 포기자로 간주한다"며 "추첨 당일 일정을 잘 조율해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추첨 대상자 및 추첨 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청춘 들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