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 제2회 서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 단체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 제2회 서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과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9월 19일 서산시청에서 제2회 '서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서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가 교육 분야 정책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에 설치한 정책 협의기구로,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관련 부서장 및 교육·학예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교육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를 통하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상호 협력과 조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와 연계한 학생대표 소통 간담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학생대표와 교육장, 시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 청취 및 답변의 장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택 교육장은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서산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산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고등학교 학생대표 간담회 모습 |
서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대표와 소통 간담회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과 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자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의 중고등학교 학생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서산시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이완섭 서산시장과 학생대표들이 교육과 시정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서산시의 학교 교육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학생대표가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깜짝 증정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시는 민선8기 교육 공약사업인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지원사업, 우수고 육성지원사업,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서산시의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교 시설 개선, 통학버스 증설 요청 등에 대한 학생대표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이 모 학생회장은 "서산시에서 학교 운동장 트랙과 스탠드에 자외선 가림막을 설치해 주셔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잘하고 있다"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이고, 학생들은 미래의 희망이니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그리겠다"라며 "서산시의 교육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와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지역교육행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교육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19일 고려대 캠퍼스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제3회 서산시 캠퍼스투어 성료
중,고등학생, 학부모 28명 고려대학교 방문해 미래인재 꿈 키워
충남 서산시가 19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제3회 서산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퍼스 투어는 우수 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퍼스투어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28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학교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워킹, 학교 소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일 멘토들로부터 대학과 진로에 대해 직접 듣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궁금했던 학교를 실제로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들의 학업 열의를 보니 시의 미래가 아주 밝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부터 초등학생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우수기업과 명문 고등학교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1020 미래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등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전용 이용공간 'Stay 0924'개소식 사진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 전용 이용공간 'Stay 0924'개소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여가공간 마련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16일, 센터 청소년수련관동 3층에 청소년 전용 이용공간인 'Stay 0924(스테이 0924)'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Stay 0924'는 서산시 청소년 대표단 및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가 중심이 되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편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 날 서산시 청소년 대표단과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개소식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센터장의 축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Stay 0924' 는 '머물다'라는 뜻의 'Stay'와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된 청소년의 법적 나이인 '9~24세'의 합성어로, 300여명의 서산시 청소년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다양한 명칭 중 압도적인 호응을 통하여 최종 선정됐다.
김진석 센터장은 "서산시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수시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다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며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청렴골든벨'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청렴골든벨'은 내가 울린다!
학교(기관) 행정실장 및 청렴 나눔동아리 대상 청렴 특강 및 청렴 골든벨 대회 실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2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행정실장 및 청렴 나눔 동아리 회원 115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 및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특강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전문 강사는'모두家 행복韓 세상, 청렴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
특강에 이어 진행된 청렴 골든벨 대회에서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퀴즈로 풀어보며 대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은 음암중학교 황윤희 주무관, 2등은 대산고등학교 박성규 행정실장, 3등은 강당초등학교 권정헌 행정실장이 차지했으며, 우승자 황윤희 주무관은 청렴이라고 하면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즐기면서 청렴을 배우고, 배우면서 청렴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석림초, 수업공개의 날 사진 |
서산석림초, 보호자 참관 수업공개의 날 운영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9월 19일 2~4교시(9:40~12:00)에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와 연계하여 2023학년도 「보호자 참관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1학년은 지진의 위험성과 대처 방법, 덧셈·뺄셈, 문장 만들기, 끝말잇기 놀이를 했으며, 도움반에서는 추석에 하는 일과 먹는 음식, 놀이를 알아보며, 송편 빚기를 했다. 2학년은 끝말잇기, 수수께끼, 다섯 고개 놀이, 경험한 일을 흉내 내는 말을 넣어 짧은 글짓기를 했다.
3학년은 그림책 "알사탕"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느끼게 했으며, 부모님께 알사탕 편지지에 마음을 담아 글을 썼다. 4학년은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와 예절을 지키며 대화하는 법, 대화 예절 상황극을 개최했다.
5학년은 시간을 나타내는 말과 높임의 대상, 주어에 맞는 서술어 쓰기, 바르고 고운 말 사용하기, 도형의 합동과 대칭을 배웠다. 6학년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자기 이해, 관용 표현을 알아보고,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기,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의 생활 모습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한○○ 학생의 보호자는 "수업 시간에 아이의 모습을 보니 기특했고, 알사탕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전해주었는데, 뭉클했다. 수업공개의 날을 준비하고, 열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경희 교장은 "수업공개 활성화로 연구하는 교사, 실천하는 교사 문화가 형성되어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학습 지도의 효율화와 보호자의 학교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산중학교, 아침밥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2023년 2학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 모습 |
대산중학교, 아침밥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2023년 2학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20일 본교 중앙 현관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양 섭취 및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습관을 장려하고, 튼튼한 체력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학부모회 봉사활동으로 공동체의식을 높여 학교 발전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활기찬 아침 인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대산중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대용으로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격려 인사를 전했다.
등교 학생들은 학부모와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생각지도 못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2학년 이ㅇㅇ 학생은 "지각할 것 같아 아침밥을 먹지 못했는데 따뜻하고 말랑한 떡을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공된 떡은 대산읍 청·장년 연합회가 기증한 쌀로 대산마을교육공동체에서 떡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식습관으로 학습 능률 향상과 면역력 증진, 비만 예방, 집중력 향상,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이 된다.
송여진 학부모회장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작은 떡 하나로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에 뿌듯하고 힘찬 하루를 시작하게 한 것 같아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서부평생교육원, 10월 퇴근길 인문학'서평에 뜬 달' 운영 안내 홍보물 |
서부평생교육원, 10월 퇴근길 인문학'서평에 뜬 달' 운영 안내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대영)은 직장인과 지역민을 위한 10월 퇴근길 인문학 '서평에 뜬 달'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되는 이 행사는 ▲10월 5일에는 '5분 뚝딱 철학'의 김필영 작가 ▲ 10월 12일 '어른의 문장력' 김선영 작가 ▲ 10월 19일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만화' 압듈라 작가 ▲10월 26일 '요즘 미술은 진짜 모르겠더라'의 정서연 작가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서평에 뜬 달'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융합적 사고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인문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강연 일정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대영 원장은 "퇴근길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연유치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행사 운영 모습 |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소중해요
성연유치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행사 유아들의 큰 호응
성연유치원(원장 이미숙)은 9월 18~19일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한 편견 해소 와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장애인식개선 교육 행사를 운영했다.
첫 번째 행사로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차이가 차별을 만들지 않는 세상 [개미와 베짱이] 막대 인형극을 관람했으며, 이 행사는 유아들에게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막대인형극을 보고 O,X퀴즈를 풀어보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행사는 2023학년도 학부모 참여예산 제안 사업, 찾아오는 문화· 예술 활동 프로그램 '향기 솔솔, 알록달록 버블바 체험놀이'에서 통합학급 친구와 송편 버블바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였다. 유아들이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통합교육 내실화와 장애 공감 문화 확산등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가 되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들은 "우리반 친구가 모두 좋았어요. 함께 버블 바를 반죽하며 송편을 만들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 원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은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문화감수성을 키워 다함께 어울려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유아들은 장애를 다양성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나와 같은 친구로 인식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일상에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공업고 화학실험수업 사진 |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루다!
화학공업과 3학년 3명 롯데케미칼(주) 최종 합격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훈)는 9월 18일 화학공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유○○, 정○○ 학생이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세 학생은 졸업 후 병역복무를 마친 후 롯데케미칼 산학연계 교육생 자격으로 직무 교육을 받은 뒤 정규직 직원으로 서산 공장에서 일할 예정이다.
1976년 설립되어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으로 성장 해 온 주식회사 롯데케미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해결과 기업의 미래가치를 확장시키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에 국제적 규모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케미컬에 입사하게 된 화학공업과 김○○ 학생은 "ESG 경영으로 인간에게는 편안한 일상을 만들고, 자연에게는 더 착한 환경으로 사람과 자연을 모두 이롭게 하는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에 입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학교에서 도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학습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하고, 여러 자격증 을 따면서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학교생활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튼튼한 실력을 만들 수 있었으며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저를 믿고 추천해주시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산학연계 교육생으로 열심히 해서 후배들에게도 좋은 입사 기회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공업고등학교 이경훈 교장은 "김○○, 유○○, 정○○ 학생이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함으로써 5년 연속 롯데케미칼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공업고등학교의 취업 영역이 대기업으로 확장되면서, 졸업생들의 취업이 양적인 부분을 넘어 질적인 측면도 함께 향상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의 입사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라 더욱 자랑스럽다. 이번에 취업한 학생들이 국가산업발전과 지역경제를 이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자랑스러운 지역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서산 지역의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산업체 현장실습을 활성화하고, 전공 적합성이 높은 맞춤형 취업 연계 업체를 발굴하는 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립과 조기 취업을 교육목표로 삼고 해마다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서산 예천초, 유, 초 연계 이음학기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서산 예천초, 유, 초 연계 이음학기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서산 예천초(교장 김계순)는 9월 18~19일 학교 강당에서 예천초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유, 초 연계 이음학기 전통놀이 활동을 통해 같은 울타리에 있는 교육공동체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유치원 원아 33명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35명이 모여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국궁체험과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면서 선후배간의 토다운 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전통놀이를 하면서 동생들과 갈등이 사라졌어요. 그전에는 종종 싸우기도 했는데. 서로 어울려 놀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 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 전통놀이 수업을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져서 공부도 더 잘 되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김계순 교장은 "유치원 원아와 1학년 학생들이 어울려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의 얼굴이 해맑아져서 학교분위기가 훨씬 좋아졌다."며"몸을 움직이는 전통놀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하니 친구들 사이에서 다툼도 줄어들고 학업집중력도 높아졌다. 놀이도 공부다."고 말했다.
예천초는 유, 초 연계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말과 글로 하는 공부를 넘어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대산중학교,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수상 기념 단체 사진 |
대산중학교,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수상 쾌거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 및 청소년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9일과 16일 개최된 '충남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에서 교내 해커톤 동아리(9명)가 연속 출전해 두 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9월 9일에 열린 충청남도교육청 주관 '2023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에 초중고 100여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 동아리팀이 'AI 기반 무인 로봇축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해커톤 동아리 3학년팀(민광현, 최영현, 전승민)이 'AI기반 자율주행자동차 활용 문제해결' 마당에 첫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딩전문 학원이나 강사들에게 지도 받은 적 없이 천안·아산지역 대도시 학생들과 겨뤄서 얻은 값진 결과라서 수상자들에게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일주일 뒤인 16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한 '2023 충남 청소년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 동아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윤수 지도교사는 "여름방학부터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 기대한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보람을 느끼며, 수상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칭찬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힘든 과정이었는데도 동아리원들이 열심히 따라와 준 것에 감사하고, 올해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내년에는 우승을 위해 조금 더 파이팅 할 것을 학생들과 약속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증진과 활용능력 향상으로 인공지능 미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활동으로, 국립국어원이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 '끝장 개발'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