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 파크골프장. |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군의원,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치렀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 후 시타를 함께하며 파크골프 발전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왕읍 오선리에 1만 3371㎡ 면적으로 이뤄진 금왕 파크골프장은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옆에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 지난 4일 준공 후 편의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조병옥 군수는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극면,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이 개장됨에 따라 군민의 새로운 휴식, 건강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0월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휴식, 체육활동 등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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