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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건사고] 충청권에서 차량 화재 등 사고 잇따라

14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한 마을 주차장 주차된 버스 화재
불 30여 분 만에 꺼져… 다행히 탑승객 없어 인명피해 안 나
앞서 충남 서천군 LPG충전소서 택시 3m추락… 운전자 부상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3-10-15 15:37

신문게재 2023-10-16 6면

서천
14일 오전 10시께 충남 서천군의 한 LPG충전소에서 택시가 3m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 서천 소방서)
주말 사이 충청권에서 화재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14일 오후 4시 21분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40인승 버스에 불이 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고로 발생한 열기로 인해 인근 화물차에 실어있던 물건이 함께 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서천에서는 택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충남 서천군의 한 LPG충전소에서 택시가 3m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70대 택시 운전자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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