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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전에서 BMW 승용차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전날인 13일 오후 2시 45분께 유성구 화암동 북대전IC 네거리를 지나던 BMW 차량에서 불이나 차량를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꺼졌다.
차량에 탄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앞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 등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아산에서는 현직 경찰관이 근무 중인 파출소에서 스스로 권총을 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산서에 따르면, A(51) 경위는 13일 오후 1시 53분께 아산시 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직원휴게실에서 38구경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파출소에서 같이 근무 중이던 순경이 권총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으나, A 경위는 병원에서 숨졌다.
사용된 총기는 근무를 위해 지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바름 기자 niya15@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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