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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동화장실 계룡서 첫선

에코렛 시스템 분뇨처리 혁신

계룡=김중식 기자

계룡=김중식 기자

  • 승인 2007-11-04 00:00

신문게재 2007-11-05 17면

무오염 무악취 무잔재의 이동식 화장실(소각식)이 4일 계룡시청 옆 축구장에서 첫 시연회를 가져 최홍묵시장을 비롯해 업체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월 특허 취득과 함께 상용화에 들어간케이씨엔 (에코렛ECOLET System)는 기존의 이동식 화장실 문제점인 환경오염 및 분뇨 냄새를 완전히 해결 할 수 있는 완벽한 분뇨 처리시스템이다.

특히 이 기술은 환경오염의 문제점인 분뇨에 의한 환경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기존의 발효식 수거식 방식을 적용한 화장실의 저장된 분뇨의 처리 - 분뇨처리장으로 의 이송의 문제점 비용발생의 문제점 악취의 문제점의 분뇨를 장시간 방치하지 않고 유입즉시 소각 처리함으로 악취와 오염을 방지한다.

더불어 유입된 분뇨를 완전소각 사용된 세정수를 정화후 재사용, 1회 소비되는 세정수 300cc~600cc로 오염의 방지, 수자원의 획기적 절약을 기할수 있는 특징과 중앙 제어장치에서 완전자동으로 운용되므로 유지관리 측면에도 인력절감,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따라 현재 이동식 간이 화장실에 이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국공립공원 상수원 보호 구역내 음식점 해안 양식장 및 각 지역축제나 행사시 편리한 기동성과 환경보호에 큰 실효를 거둘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민갑식 중부지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의 이동식화장실에 설치할 경우 친환경, 경제적, 간편성의 특징으로 화장실 관리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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