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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추억의 한밭운동장 매치

추억의 한밭운동장 매치, 초대 감독과 창단멤버 등 대거 찾아와 다채로운 이벤트

최두선 기자

최두선 기자

  • 승인 2012-09-18 16:37
▲ 2002년 4월2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인 ‘아디다스컵 2002’ 대전 대 안양의  경기에서 안양 마르코의 슛을 대전 김대수가 막아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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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4월2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인 ‘아디다스컵 2002’ 대전 대 안양의 경기에서 안양 마르코의 슛을 대전 김대수가 막아내고 있는 모습.
유비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초대 감독 및 코칭스텝, 선수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창단 후 4년 간 홈경기장으로 이용했던 한밭운동장에서 스플릿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27일 오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3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은 1997년 창단한 이래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완공되기 전까지 한밭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이용했다.
 
대전이 이 곳에서 가진 마지막 홈경기는 2002년 4월24일 안양LG와의 ‘아디다스컵 2002’ 경기로, 전남과의 33라운드 경기는 10년 하고도 5개월 만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김기복 초대 감독을 비롯해 김순기, 김삼수 초대 코치, 신진원 전 대전 코치, 대전에서 뛰었던 U-20 여자대표팀 정성천 감독 등 한밭운동장을 누볐던 올드스타들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관우 등 대전에서 뛰었던 다른 몇몇 선수도 현재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은 창단 멤버 11명과 2002년까지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했던 11명 등을 초청해 사인회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중구청의 날로 치러지는 이날 경기에는 버닝햄번ㆍ라 퍼커션 등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도 펼친다.
 
대전이 한밭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치던 1997~2001년 입었던 유니폼을 착용하고 찾아온 관람객들은 무료 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대전 관계자는 “한밭운동장 홈경기는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오기 어려웠던 중구와 동구 주민 등에게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전의 중요 과제인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가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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