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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옥천 '여울못'서 농촌봉사

어려운 법률상담 속 시원하게~

옥천=이영복 기자

옥천=이영복 기자

  • 승인 2012-10-11 14:29

신문게재 2012-10-12 19면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 소속 김수영 이사등 직원 45명은 13일 옥천군 이원면 지탄리 소재 '여울못'에서 농촌봉사 활동 및 법률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하루동안 '여울못'의 외벽 및 놀이기구 폐인트 칠과 화단정리 및 환경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법무법인 소속 조원희(43)변호사등 2명이 이원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재단법인 동천은 공익법률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이 만든 재단으로 첫 농촌봉사활동으로 이원면 '여울못'을 선택했으며 매년 무료법률 상담이나 자원봉사활동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울못'은 옥천군노인장애복지관을 운영하는 자광재단이 지난 7월 폐교인 지탄분교를 임대받아 초고령 농촌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의 여가활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신농촌형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이다.

재단의 한 관계자는 “평소 궁금했던 문제들이나 복잡하고 어려워서 손 놓고있던 법률문제를 태평양 변호사들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무료법률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은 당일현장 접수나 이메일(dhkl.co.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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