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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아름다움, 널리 알리겠습니다”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眞善美 본사 방문… 내달 15일 3명 서울본선 참가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4-06-19 17:44

신문게재 2014-06-20 18면

▲ 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진·선·미가 19일 중도일보를 방문, 김원식 회장(왼쪽 네 번째), 송명학 사장(왼쪽 첫 번째)과 환담한 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미 김영경, 선 안인희, 진 김경윤, 미 김새롬, 선 김예솔씨.
<br />이성희 기자
▲ 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진·선·미가 19일 중도일보를 방문, 김원식 회장(왼쪽 네 번째), 송명학 사장(왼쪽 첫 번째)과 환담한 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미 김영경, 선 안인희, 진 김경윤, 미 김새롬, 선 김예솔씨.
이성희 기자
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진·선·미가 19일 오전 중도일보를 방문했다. 한국일보 최정섭 지사장, 박강 국장과 함께 방문한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일행은 진 김경윤(20·한서대)씨와 선 안인희(24·이화여대), 김예솔(20·대덕대 졸), 미 김영경(25·서울대), 김새롬(22·이화여대)씨 등이다.

5명의 미녀는 이날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 송명학 사장과 환담을 나눈데 이어 편집국을 찾아 유영돈 편집국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진 김경윤씨는 “서울 본선대회에 출전해서 대전·세종·충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며 “서산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지역민의 여유로운 모습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반했다”는 말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선 안인희씨는 “아나운서가 꿈이고 현재 하나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미스코리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덕대 모델과를 졸업한 선 김예솔씨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며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호수돈여고를 졸업한 미 김영경 씨는 “전공이 언론정보학이기는 하지만 젊었을 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이 고향으로 충남 예술고를 졸업한 미 김새롬씨는 “언니(김새봄)가 지난해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미로 활동한 것이 출전 계기가 됐다”며 “미스코리아 활동을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원식 회장은 “우리 고장 출신 미인들이 우리 지역을 자랑스럽게 빛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서울 본선대회에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선발대회는 한국일보 대전본부 주관으로 지난 3일 오후 대전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참가, 드레스 심사와 수영복 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서울 본선에는 진, 선에 선발된 3명이 참가하며 다음달 15일 열린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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