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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망향휴게소서 창업 꿈 '활짝'

청년매장 3곳 오픈

천안=김한준 기자

천안=김한준 기자

  • 승인 2014-07-20 12:16

신문게재 2014-07-21 13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망향휴게소가 청년사업가의 창업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사진>

망향휴게소에 따르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고속도로휴게소 매장을 직접 운영할 기회를 주기 위해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우수 아이템 공모'를 벌여 3개 청년창업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오는 23일부터 운영할 매장은 우송대 '대담한 아이들'의 철판전문점과 '야채쌈도시락', '캐리커처' 등이며 이들 매장은 맛은 물론 식재료구입방법이나 영양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이들 팀은 1년간 사업성공 여부와 고객반응 등 창업성과 평가를 받게 되며 우수 팀들의 경우 우수창업인증서 수여와 함께 휴게소에 정식으로 입점하는 혜택을 줄 방침이다.

한상학 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망향휴게소는 청년 창업 매장을 제일 좋은 위치에 설치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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