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과 정초시 원장은 3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두 기관의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충북발전연구원에서 필요한 연구 기초자료와 공유가 가능한 정책자료 등을 제공한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청주시가 요청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경제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의 정책자문·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희 박사를 팀장으로 5명을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등 2건의 청주시 정책과제를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희망 청주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과제를 수립 중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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