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다문화 신문

“한국와서 처음받은 상 감동이에요”

청양 다문화 모범가족 2가정 표창

청양=사사키 사쯔키 명예기자(일본)

청양=사사키 사쯔키 명예기자(일본)

  • 승인 2015-11-03 14:19

신문게재 2015-11-04 13면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재철 센터장)가 지난달 31일 충남도립대에서 열린 '2015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자리에서 모범 결혼이민자에게 표창 패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한국에 온지 15년된 필리핀 결혼이민자 정혜진·정태동씨 가정과 결혼 8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 김시은·윤종신씨 가정이 모범가정으로 선정돼 이석화 군수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어 베트남 결혼이민자 이남주씨와 필리핀 결혼이민자 델카멘 조안씨, 중국 결혼이민자 정영금씨, 일본 결혼이민자 가미우치 시노부씨에게 심우성 청양군의회의장이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 가미우치 시노부씨는 “한국에 와서 15년만에 처음으로 받아 본 상이다. 이제야 한국생활을 인정받고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양=사사키 사쯔키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