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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찾아라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6-05-24 16:08

신문게재 2016-05-24 20면

▲ 대전발전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대전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1.2편.<사진=대발연 제공>
▲ 대전발전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대전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1.2편.<사진=대발연 제공>

대발연, 먹거리 발굴 두번째 책자 발간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은 최근 대전이 가진 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의 미래 꿈과 희망을 실현할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한 『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Ⅱ』를 발간했다.

지금 대전은 빠른 서비스산업화 추세에 따른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선순환 산업구조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제기됐다.

특히 창조경제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도시로서의 대전은 지식기반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의 융ㆍ복합을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대발연은 대전이 과학중심도시로 자리잡으면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서 산업 융ㆍ복합의 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정보기술과 첨단과학을 넘어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융ㆍ복합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유재일 대발연 원장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의 각 분야에서 대단히 탁월하고 열정이 충만한 대학교수들과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연구팀’을 구성했다.

연구팀은 그간 여러 차례의 콜로키움(Colloquium)과 협업을 통해 대전의 미래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해 9월 12명의 교수가 참여해 『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Ⅰ』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교수들과 연구원들 14명이 참여해 『대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Ⅱ』를 발간했다.

대발연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대전지역의 미래 산업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산업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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