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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꾸러미 만들go, 나누go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6-08-22 15:09

신문게재 2016-08-22 20면

대전복지재단 복지만두레서구협의회와 KEB하나은행
돌봄가정 250가구에 행복꾸러미 전달하다


“돌봄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전을 사랑하는 KEB하나은행(대전충청영업그룹 대표 오상영)과 복지만두레서구협의회(회장 이택용)가 22일 오후 2시 서구 건강체련관 3층 대강당에서 ‘행복 꾸러미 만들go 나누go’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돌봄 가정 250가구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복꾸러미 전달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대전충청영업그룹 대표,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이택용 복지만두레 서구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을 주관한 오상영 KEB하나은행 대전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 여름처럼 무더위가 지속된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오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서구복지만두레 회원님들의 열기가 10배, 100배 더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여러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는 “KEB하나은행과 대전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돌봄 가족을 위해 자치구별로 ‘행복꾸러미 만들고, 나누고’ 사업이외에 명절 떡국떡, 송편 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용 복지만두레서구협의회장은 “행복 꾸러미에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면서 드실 수 있는 식품류인 참치캔과 라면, 즉석카레 등 1박스 당 약 2만5천원 상당의 식품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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