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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하늘과 나무 작은 도서관 개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6-09-21 16:29
서산시 청소년 문화의집(관장 한용상)에서는 21일 문화의집 시설 내부에 ‘하늘과 나무 작은 도서관’<사진>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도서와 독서공간을 지원하는 ‘봄(BOM)드림 독서 공간지원 공모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하늘과 나무 작은 도서관은 지난 6월 이 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 상당의 ▲열람테이블 ▲공기청정기 ▲대형TV ▲청소년 도서 ▲1,500권 규모의 도시책장 등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그간 청소년 문화의 집은 독서와 학습 공간의 부족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도서관의 개관으로 언제든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이수영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은 “책은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 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용기를 키워주는 희망의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과 나무 작은 도서관의 명명은 도서를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는 서울 출향시민 홍미영씨가 “하늘처럼 넓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나무처럼 다른 이에게 배품을 전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 라는 의미로 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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