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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개도국에 선진 기술 전수

천안=김한준 기자

천안=김한준 기자

  • 승인 2016-12-25 01:00

신문게재 2016-12-24 14면

개도국에 선진 IT기술과 공법을 전수하고 있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ㆍ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올해도 동계기술교육봉사를 위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

코리아텍 학생 20명은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베트남 다낭(Da Nang) 중동부 지역의 동아대학교(Dong A University) 대학생들과 한국어ㆍ베트남어 및 문화교육 기관인 ICLS Danang(Intergrated Culture & Language School) 학생 등 110명을 대상으로 로봇제작 방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포토샵 제작, MS Office, 프로그래밍 등을 비롯한 한국어교육과 기초과학체험 봉사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 9~20일까지 코리아텍 학생 20명이 태국 치앙마이의 와타노타이파얍(Wattanothaipayap school) 중고등학생(총 110명)을 대상으로도 베트남과 같은 내용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승재 학생처장은 “이번 개도국에 대한 기술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코리아텍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건전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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