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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체전 충남 10종목 290명 참가‘선전 다짐’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 승인 2017-05-16 16:00

신문게재 2017-05-17 10면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대회에 충남에서는 10종목 290명(선수 115명, 지도자ㆍ임원 등 17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충남선수단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전략종목을 앞세워 금메달 50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를 거둔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왔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유망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들은 전문 체육 코치의 집중 훈련, 종목별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열정과 땀으로 마지막까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러분은 이미 가슴에 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학생”이라고 격려했다.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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