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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복지의 방향 찾다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7-05-17 16:21

신문게재 2017-05-19 21면

대전복지재단 2017년 제3회 대전사회복지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이 보건복지, 의료, 교육 등 국민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원용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기술연구원이17일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이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주최한 제3회 대전사회복지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원용숙 연구원은 “앞으로는 사회적 신뢰 기반과 수요자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미래의 복지정책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복지네트워크 행사인 대전사회복지포럼에는 이날 50여개 기관·단체· 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했다.

올들어 세번째 개최된 이번 포럼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최근 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사회복지포럼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격월로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하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와 전문가들 간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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