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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들이 평택시를 이끈다’

이성훈 기자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5-23 15:42

신문게재 2017-05-25 7면

▲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평택시민들이 원탁에 서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사진=평택시청제공>
▲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평택시민들이 원탁에 서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사진=평택시청제공>
제1회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회 성황



평택시가 23일 오후2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그리는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평택시 2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 200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평택의 현재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를 벗어나 원탁에서 격의 없이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선 웹 토론시스템과 전자투표기를 사용해 입론에서 부터 의사결정과정까지 대형스크린을 통해 토론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토론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토론은 “평택의 현재 진단”을 주제로 한 제1토론에 이어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2토론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현재 모습에 대한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새로운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공감행정을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비전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운영에 반영키로 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이번 제1회에 이어 올해 2번의 원탁토론을 더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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