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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세종시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제시

정성직 기자

정성직 기자

  • 승인 2017-1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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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세종시 종촌동 복합커뮤니센터 4층 문화교실에서 세종시 등 기관과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부터 수행해 온 '세종시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결과 및 세종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과 전략 제시에 관한 김학만 산학협력단장(사회복지학 교수)의 발표에 이은 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재 세종시 장애인 등록 인원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총 인구 24만3048명의 4.1%(9845명)를 차지하고 있다.

김 단장은 기관종사자, 장애인 이용자, 포커스그룹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4개의 중점 추진과제와 18개의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김 단장은 "이번 연구가 장애인을 지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세종시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해 기관들이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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