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이 열린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첨단센서 및 고기능 필름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세미나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센서·반도체·전자테스트 검사·고기능 필름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국내·외 관련 기술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24일 25일 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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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4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2018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센서 발전전략 기술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안기현 상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ADAS용 센서 및 반도체 기술개발 동향, 자율주행을 위한 CIS 기술개발 동향, 지능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카메라 및 시스템 개발 동향, 차량용 첨단센서 개발 현황 및 전망, 차량용 적외선 센서 기술개발 동향, 차량용 라이다 센서 기술개발 동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일(목)에는 같은 장소에서 2018 고기능 필름 산업분야별 활용기술 및 미래형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친환경 전자 소자 기술-셀룰로오스 기반 유기 광 트랜지스터,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에 따른 소재 혁신의 필요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및 시장 전망, 디스플레이와 차량용 비반사·초발수 표면 염가대량 생산기술, 디스플레이를 위한 은 나노와이어 투명전극 필름 기술 개발, 나노카본·금속 복합 고전도성 필름기술 및 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 사전 등록은 10월 23일까지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반도체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2018 반도체대전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TV, Mobile 등 반도체를 수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 및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다. 세계 반도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기술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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