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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기관 종사자 성평등 의식 설문조사 실시

29일부터 실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틀 마련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9-04-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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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부터 자치구를 포함한 대전시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종사자등 1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평등 의식 수준 확인과 올바른 이해를 통해 '성평등한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최일선에서 공공정책을 추진하는 수행자로서 성평등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 된다.



사는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외부 조사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수행되며, 개인의 성평등 의식, 성평등한 직장생활 등 3개 파트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2주간 실시 된다.

시는 이후 결과물 코딩, 설문지 분석 등을 거쳐 7월경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성평등한 일터가 곧 행복한 일터"라며 "시민이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의 수립과 성공적 추진을 견인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성실하게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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