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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맞손'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 기반 빅데이터 등 제반분야 업무협약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9-09-16 17:50

신문게재 2019-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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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국제표준코드(GS1)기반 빅데이터 활용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융·복합 기술 등 제반분야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차세대 기술 개발 등 4차 산업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개최,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구축, 공간정보와 GS1 국제표준 융합기술 연구, 공간 빅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모델(공유재산 관리)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주소체계 고도화 및 위치 기반 4차 산업 창출 사업'에 선정돼 2억 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주소기반 드로이드 활용 및 교통약자 지원 모델 등 2개 과제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적관련 자료, 공유재산, 사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표준화된 공간데이터로 구축하고, 주소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성공적 과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공간정보 구축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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