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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서 결실

와인공정기법 등 호평... 영천시장상, 장려상 수상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03 10:27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경북 영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가 주관한 '2019 제7회 전국 대학생 영천와인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천와인 한국 보르도를 꿈꾸다'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모전으로, 영천시에서 와인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컨벤션호텔경영학과 구동재(4학년)·공수현(4학년)·정승연(2학년)·이수민(1학년) 학생은 와인수업 교과목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를 바탕으로 '와인공정기법변환'과 '와인카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영천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학과 조민수(3학년)·이창우(3학년)·조아라(2학년)·조성은(1학년) 학생은 '영천와인을 통한 와인축제 기획'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승연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와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공부하게 됐다"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준재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다양한 실무경험과 공모전 등을 통해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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