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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환영행사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19-10-16 11:09
1-1 청주시청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환영행사
청주시가 16일 시청 직지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환영식을 개최한 가운데 선수들이 한범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16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시청 선수단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했다.

시청 직시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간판스타 임동현, 김우진, 안이슬을 비롯해 5개부 25명의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입상 포상금을 수여했다.

한 시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청주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청은 이번 체전에 8개부 4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충북도가 원정 경기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국가대표 트리오가 활약한 남자양궁부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김우진은 리커브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22년만에 경신하며 양궁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롤러부는 정고은이 부상 이탈이 발생하는 악조건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사격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고, 세팍타크로부는 은메달을, 태권도부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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