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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GP대전 2019' 개최

다음달 1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GP대전으로 소재·부품·장비 수출활로 개척

박전규 기자

박전규 기자

  • 승인 2019-10-20 10:54
코트라
대전시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파트너링 대전 2019'가 다음달 1일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파트너링(GP)은 글로벌 기업의 부품소싱, 연구개발 등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로 발돋움한 대전시의 R&D역량과 코트라에서 발굴한 글로벌기업의 구매 및 기술협력 수요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지능화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NOKIA(기조연설), TDC Group(특별연설), 패널토의(좌장 현영석 한남대 명예교수)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혁명 시대에 대전기업의 성장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15개국 25개 바이어가 참여해 대전 기업 30개사와 구매계약, R&D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된다. 특히, 국내외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식을 통해 글로벌기업의 밸류체인에 대전 기업의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전충남KOTRA지원단 관계자는 "대전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어주는 'GP대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KOTRA는 글로벌기업의 부품소싱, 기술협력 수요발굴에 총력을 다해 대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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