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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김경동 기자

김경동 기자

  • 승인 2020-03-04 10:56


천안시가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 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90여 명의 자가격리자와 입원 후 퇴원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 9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천안시 서북·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상담요원이 격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재난 정신건강 평가척도 등을 검사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과정을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 의심자는 더 강화된 심층상담과 심층평가도구, 전문기관 치료 연계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북·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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