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옥천·괴산증평교육지원청, 온종일돌봄 서비스 잘했다

‘2019년 온종일 정책추진 유공기관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0-03-31 10:09
옥천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019년 온종일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유공기관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176개를 대상으로 심사해 전국 10개 교육청이 수상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옥천군과 협조해 돌봄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해 지역연계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괴산군과 지난 2013년부터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돌봄환경 구축, 다함께 돌봄, 지역연계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 운영 등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강조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온종일 돌봄 안전망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돌봄협의체 운영, 지역연계 돌봄교실 확대,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등으로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기관 표창 시상은 교육부 주관으로 3월 중 실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기관 표창패를 전달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