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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강원도 지역주관처 3년 연속 선정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0-05-31 09:53
동해시청2
사진제공: 동해시
강원 동해시립발한도서관(관장 김병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강원도 대표 지역 주관 처로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7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사업은 50대 이상 신중년이 독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문화 소외계층에게는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관 처는 전국 10개소이며, 강원도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이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문화봉사단 활동가 양성 교육, 활동도서 지원, 활동가 및 간사 활동비, 홍보비 등 전액을 국비 지원받아 관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시립발한도서관 김병대 관장은 "책을 중심으로 소통과 나눔을 확산하는 공익 문화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이 지역사회의 문화 나눔 활동과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해=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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