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교육시설지원사업소,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세종 학교·직속기관·신축공사 현장 등 152곳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0-05-31 08:33
  • 수정 2020-07-20 09:31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실시 1

교육시설지원사업소가 교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미뤄지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학교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여름철 태풍·폭우·폭염 등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사업소는 9월 29일까지 관내 학교와 직속 기관 등 141곳, 신축공사 현장 11곳에 대해 건축·전기·소방·토목 등 7개 항목을 점검한다.

안전점검은 학교 및 직속 기관의 자체 안전점검, 사업소의 확인점검, 외부전문가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으로 3단계의 점검방법을 거친다.

또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붕괴위험시설, 사고위험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는 특별관리를 병행한다.

안전점검 시 현장에서 발견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은 긴급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화 교육시설지원사업소장은 "교육시설의 면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이면 어김 없이 찾아오는 폭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살될 때 폭염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