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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활성화 추진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20-09-06 09:47
청주시가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시는 시 고령자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는 '실제 운전을 하는 고령 운전자로 지원대상을 한정한다'는 조항을 삭제해 면허증 반납만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카드 외에 청주페이로도 지원을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서면과 팩스, 전화, 이메일 등으로 개정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앞서 시는 2019년 10월2일부터 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달 3일부터는 면허증 반납을 위해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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