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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6주년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

2020 국민운동 활성화 유공자 시상
김준민 시지부 청년회장 국민포장, 정우열 중구지회 청년회장과 박인국 시지부 회장 대통령 표창, 황인호 동구청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김영문 서구지회장 봉사상 수상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10-15 15:31
  • 수정 2021-05-05 00:42

신문게재 2020-10-16 7면

2020 한국자유총연맹, 유공회원 포상식

"국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하신 유공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박인국)는 15일 오전 11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유회관 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6주년 기념, 2020 국민운동활성화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을 가졌다.

대전시지부는 이날 전수식에 앞서 사옥과 행사장 인근을 방역 소독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했고, 행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지부는 이날 전수식 전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박인국 회장, 김기태 수석부회장, 권영문 부회장, 권흥주 부회장, 5개 지회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석하고, 연맹본부에서는 최역 사무총장 등 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감염증 예방 수칙에 근거한 코로나19 시대의 봉사 방법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에 헌신한 공로로 김준민 시지부 청년회장이 국민포장, 정우열 중구지회 청년회장과 박인국 시지부 회장이 대통령 표창, 정갑수, 김창영 회원이 국무총리 표창, 양승관, 남해숙, 정진우 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유민주주의 정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을 수상하고, 김영문 서구 지회장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인국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은 본부를 대만에 두고 전세계 141개 국가가 가입돼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확산에 진력을 하고 있는 국제민간단체"라고 소개했다.

박인국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어 하지만,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대전시지부 모든 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 봉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 복구 작업을 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변의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는데, 이는 곧 우리 모두의 행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역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헌법의 핵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가치관 정립이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각자 맡은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계신 대전시지부 회원들과 여러분이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최 사무총장은 특히 "한반도 평화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을 행복하게, 국가에 도움되는 국리민복의 자세와 코로나19시대에 맞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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