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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변환 국토부장관 표창

이봉규 기자

이봉규 기자

  • 승인 2020-12-29 10:34
  • 수정 2021-06-01 10:56
지적측량 현장
홍성군 관계자가 세계측지계 기준 마련을 위해 지적측량을 하고 있다.

홍성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유공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좌표변환 업무를 위해 세계측지계 기준의 지적측량에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 및 완료를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적분야 세계측지계 도입 시범사업의 운영을 통해 사전 문제점 도출 및 조속한 해결방안 모색 등 타 기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시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만전을 기해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디지털시대에 요구하는 정확한 토지정보를 구축해 군민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측지계란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말하며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지구중심계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이다.

 

홍성=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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