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하나님의교회, 대천3동 소외가정에 식료품 전달

보령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보령시 대천3동 관내 소외가정에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보령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보령시 대천3동 관내 소외가정을 찾아 식료품 20세트(100만원상당)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날 대천3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은 성도들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마음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허도욱 대천3동 주민센터장은 "불황 속에 연말 사랑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있던 시점에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선물이 될 것" 이라며 "이웃을 늘 사랑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원진영씨(여·동대동)는 "작지만 어려운 분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도들이 전달한 식료품은 송이버섯죽, 양송이스프, 소고기국밥, 라면 등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