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불 진화작업 재개

오전 7시, 헬기 19대 인력 780명 동원 진화 작업 총력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02-22 08:43
  • 수정 2021-02-22 10:37
악양 산불 진화 개재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야산 지난 21일 산불발생 현장<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22일 오전 날이 밝으면서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밤 사이 소방서와 함양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하동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 등 200여명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여 22일 오전 7시 현재 21㏊ 산림이 소실되고 90% 진화율을 보였다.



군은 날이 밝자 오전 7시 산림청, 경남도, 소방서, 군부대 등 진화헬기 19대와 군청 공무원,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의용소방대, 주민 등 780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추세로 미뤄 오전 중으로 산불이 진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및 주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앞서 전날에도 헬기 14대와 공무원, 산림청, 소방서, 경찰, 군부대, 주민 등 762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