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운영

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
영아전담보육, 야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운영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1-06-03 12:23
  • 수정 2021-06-03 16:27
동부사진1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국공립어린이집(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을 수탁운영합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이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대전광역시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의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시에서 설립한 '대전광역시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은 기존 운영법인에서 6월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으로 인계돼 위탁 운영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기존 10명의 보육교직원을 고용보장했고, 28명의 영아와 학부모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사진2
대전광역시동부여성가족원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영아들을 보육하는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 현재 28명의 영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고, 야간연장반과 장애아통합반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야간연장반은 늦게 퇴근하는 학부모와 맞벌이 가정을 위해 기존 어린이집 운영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이후 추가로 보육이 이루어지는 반이다. 신청한 영아를 대상으로 저녁식사가 제공되고 전담 보육교사가 밤 9시30분까지 안정적으로 보육한다.

장애아통합보육은 장애영아와 비장애영아가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충분한 통합교육을 지원한다. 또 장애영아의 발달정도와 특성에 따라 개별화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영아가 또래들과 함께 지내며 사회성 발달과 더불어 개별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돌봄의 미래를 그리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슬로건처럼 수탁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들이 대전시 아이들의 미래를 그리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이사는 특히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4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며 “추후 확대운영을 통해 대전시의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하는 대전시 아이돌봄 기본계획에 발맞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종합재가센터와 공공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대전시민들의 전 생애 돌봄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